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왠지 모르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함께 떠오른다.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기만과 조작의 이미지가 그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설득'은 협상의 기본 전제이며, 결과가 존재하는 의사소통임을 분명히 한다. 하버드도 모르는 설득의 비밀 이 책은 저자가 하버드 로스쿨의 '협상' 강의를 수강하게 되면서 벌어진 일에 대해 이야기를 펼쳐놓으며 시작된다. 그는 해당 수업에서 날고 긴다는 하버드생들을 재치고 유명세를 얻는다. 그는 테러리트스와 납치범들을 대상으로 협상해온 프로페셔널리스트였고, 이 과정을 통해 얻어낸 것들을 적용함으로써 수업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다. 하버드에서 가르친 것과 FBI의 설득은 무엇이 다를까? 핵심은 이론과 현실이었다. 하버..

지난 4월 11일이 '파킨슨 병의 날'이었던 것을 아시나요? 인구 고령화로 인해 파킨슨 병의 환자수가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유사한 다른 질병과 혼동되거나 부정확하고 미검증된 운동 치료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 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료를 돕기 위해 파킨슨 앱(닥터 파킨슨)과 자가운동 프로그램 안내 책자를 발표했습니다. 앱과 책자를 다운로드 받아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파킨슨 병이란? 뇌의 흑질(대뇌와 척수 사이에 위치한 중간뇌의 한 부분, 골격근의 운동기능 조절을 담당) 부위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소실되어 도파민 부족으로 느린 동작, 떨림, 강직 및 보행 장애 등의 운동 증상,..

서울시에서는 혼자여도 즐거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1인가구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25개의 자치구에서 180여개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은 사진촬영, 드로잉 등 취미나 여가 프로그램에서부터 반려동물 케어와 경제범죄 예방, 건강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시 1인가구 프로그램 참여 방법 서울에 사는 1인가구 누구나 무료(일부 유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치구별 세부 프로그램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이나 해당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유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자치구 1인가구 지원센터를 통해 1인 가구의 다양한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하여 운영합니..

이 책은 2006년도에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출간된 책으로, 20여 년 전의 일본의 시대적 흐름을 관찰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고도의 경제 성장으로 인해 중류 계층이 생겨나게 되었지만, 현대로 지나올수록 계층격차가 커져서 양극화가 심화되었음을 여러 가지 지표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중류화에서 하류화로여기서 말하는 하류화는 하층민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궁핍한 세대가 늘어난 것도 사실이지만, 이 책에서의 하류는 '중의 하'를 뜻한다. 먹고 사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 이상의 성장이 어려운 계층을 의미한다. 여기서 계층 구분은 물건의 소유 여부를 기준으로 하지 않는다. 요즘엔 누구나 휴대폰을 가지고 있고,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 단순히 소유품의 여부를 비교한 것이 아니라 '의욕'의 여부를 기준으..

함께 독서 모임을 하는 멤버가 추천해준 책, 업스트림. 하류(다운스트림)에서 강물에 떠내려오는 아이를 구하다가 강물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서 상류(업스트림)로 올라가 문제를 해결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호기심이 생겨서 읽게 됐다. 어떻게 업스트림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반복되는 문제의 핵심을 꿰뚫는 힘 단순하게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했다가 그것보다 더 큰 사회문제를 다루는 책이어서 당황하기도 했다. 문제를 해결한 다양한 사례들을 읽으면서 과연 업스트림을 우리의 삶에 어떻게 들여놓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됐다. 저자는 우리가 어제와 같은 문제로 씨름하는 이유에 대해 3가지를 통해 설명한다. 문제불감증, 주인의식 부족, 터널링 증후군이 그것이다. 문제 불감증은 눈앞에 있는 ..

서울형 여행바우처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여행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비정규직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를 대상(총 3,200여명)으로 하는 '서울시 여행여행바우처' 사업. 그동안 휴가비 걱정에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꼭 신청하셔서 지원금받고 여행을 떠나세요! 신청 대상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서울형 여행바우처'는 비정규직 근로자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노동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시민의 여가 활동 증진과 더불어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신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비정규직(기간제, 단시간, 파견) 및 특수형태근로, 플랫폼 노동 종사자이자 소득증빙서류 상 연..